광주지역 주요 백화점들이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7일 동안 봄 정기 세일에 돌입하ㅕㄴ서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세일은 코로나19로 긴 침체에 빠져 있던 백화점의 매출이 3월부터 조금씩 활기를 되찾은 만큼 그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와 차별화된 프로모션 등을 마련해 소비했다.
30일 지역 유통가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MZ세대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인기 유튜브 컨텐츠 ‘로또왕’과 제휴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봄 정기 세일 들어가기 하루 전인 4월 1일 오후 6시 30분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롯데백화점 APP에서 로또왕 행운 퀴즈 정답자 선착순 5000명에게 10만원 이상 구매 시 모바일 상품권 1만5000원을 받을 수 있는 사은 행사 참여 쿠폰을 증정한다.
이 쿠폰은 일반 사은 행사보다 무려 3배가 높은 혜택으로, 세일을 맞아 평소보다 큰 폭의 혜택을 제공해 소비 진작에 나선다.
봄 세일 기간 동안에는 브랜드별 할인과 다양한 상품행사도 진행된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떠나자 봄 캠핑'이라는 주제로 콜핑 아웃도어 의류와 캠핑용품 특집전을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한다.
꽃 내음이 물씬 나는 봄 패션 행사도 마련했으며, 비비안 란제리 특집전과 루치아노최 초특가전, 올젠 인기상품전 등의 브랜드 상품행사가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매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행사도 준비됐다.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롯데온의 롯데백화점몰에서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쉬즈미스, 쥬시쥬디, 닥스 핸드백 등 여성패션과 잡화 인기 브랜드를 최대 30%, 나이키, 아디다스, 블루독 등 스포츠·남성패션·아동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기간 중 상품군별 5~7.5% 상당의 L.POINT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
박병익 롯데백화점 광주점 부점장은 “봄 세일 기간 브랜드별 다양한 할인 행사와 MZ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이벤트가 진행된다” 며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고 말했다.
광주신세계도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함께 4월2~18일까지 18일간 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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