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광주지역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000명, 전남은 1만9000명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분양 등 주택 사업경기 위축으로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일용·임시근로자는 2만명 줄었다.
13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6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고용률은 58.7%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0.1%)증가했다. 산업별로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명,-5.7%)▲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9000명,-2.7%)▲건설업(-5000명,-6.6%) 등에서 감소했으나▲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2000명, 16.3%)▲광공업(8000명, 8.1%)▲ 농림어업(4000명,27.1%)에서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1만2000명(2.9%),임시근로자(1개월~1년미만)는 3000명(1.9%)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1개월미만)는 1만명(-25.0%)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무급가족종사자는 3000명(-9.9%),자영업자는 1000명(-0.8%)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000명(-23.6%)감소했고, 실업률은 2.8%로 전년동월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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