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주요 백화점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20여일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고물가로 인해 지갑 열기가 무서운 만큼 중저가 상품과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8월 22부터 9월 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한 가계 부담과 물가상승이 겹치면서 중저가 기프트가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참전복, 법성포 참굴비, 정관장 세트 등 20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를 전년 대비 30% 이상 확보 했다.
특히 2020년 추석부터 코로나19 위기 사태로 장기화되면서 농수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을 위해 꾸준하게 비중을 높이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장성, 나주, 강진, 장흥, 함평, 완도 등 그 지역의 생산자와 직접 거래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엄선된 직거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매년 증가되고 있는 1인가구를 위해 3개들이 사과, 배,한우, 육포 등 소포장 세트도 선보인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저가 및 가성비 제품들을 크게 늘렸다"면서 "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오는 8월22일부터 9월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점은 중저가 실속형 선물세트 등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대거 준비하며 손님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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