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9월 아파트 분양시장 꽁꽁…가을 성수기 무색

이효성 | 기사입력 2022/09/21 [10:11]
광주.전남,9월 아파트 분양시장 꽁꽁…가을 성수기 무색
이효성 기사입력  2022/09/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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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  ©이효성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 9월 광주·전남지역 아파트분양시장은 전월보다 부정적 인식이 더욱 확산되며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9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광주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52.4로 전월(55.0)대비 2.6포인트 하락했고, 전남은 전월(61.9)보다 21.9포인트 하락한 40.0에 그쳤다.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감,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이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예견됨에 따라 아파트 분양 사업자들의 심리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9월 예정된 분양물량이 미뤄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주산연 조사 결과, 8월 대비 9월 전국 평균 분양 물량은 14.2%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최근 내놓은 9월 분양 물량을 들여다보면 광주에서는 52가구, 전남은 2084가구가 예정돼 있다.

 

주산연은 "시장침체 요인 외에도 분양가 상한제 개편 예고와 대규모 단지 위주로 공급 일정이 미뤄지면서 계획했던 분양 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 분양을 미루고자하는 사업자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달 미분양 물량 증가세는 소폭 완화됐으나, 지난 5월 이후 계속해서 100을 넘는 전망치로서, 누적되는 미분양주택량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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