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0월 아파트 '입주 여건' 부정적 인식 여전

이효성 | 기사입력 2022/10/21 [11:14]
광주전남, 10월 아파트 '입주 여건' 부정적 인식 여전
이효성 기사입력  2022/10/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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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  ©이효성

10월 중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입주여건은 부정적 인식이 여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제공한 '2022년 10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임주전망지수는 44.4로 전월 전망치(42.1)대비 2.3포인트 높아졌다. 전남은 50.0으로 전월 전망치(46.1)대비 3.9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광주·전남 모두 기준치인 100에 크게 못미치며 부정적 인식은 지속됐다.

 

입주전망지수는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입주여건이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매각 지연과 (36.4%)▲세입자 미확보 (34.1%)▲ 잔금대출 미확보 (25.0%)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경기 침체, 금리 상승 등으로 입주율이 향후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입주율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대출규제 완화 및 무주택자에 대한 대출지원 강화 등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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