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광주·전남지역 건축 착공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값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건설사들이 일정을 늦춘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3분기 주택 인허가 통계'에 따르면 광주 건축 착공은 382개동 27만㎡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각각 29.0%, 59.4% 감소했다.
용도별로 주거용은 115개동, 12만㎡로 전년대비 23.3%, 36.8% 감소했고, 상업용은 161개동, 5만7000㎡로 11.5%, 59.3% 감소했다.
전남 건축 착공은 2693개동, 107만7000㎡로 전년대비 29.2%, 47.4% 각각 감소했다.
용도별로 주거용은 1184개동, 37만5000㎡로 전년대비 22.3%, 60.3% 감소했고, 상업용은 679개동 18만㎡로 전년보다 15.4%, 13.3% 감소했다.
통계자료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건축물생애이력관리시스템 '맞춤형건축통계'를 통해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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