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청년 취업 촉진 '일자리도약장려금' 증가세

이준호 | 기사입력 2022/11/25 [10:14]
광주지역 청년 취업 촉진 '일자리도약장려금' 증가세
이준호 기사입력  2022/11/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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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호

올해 광주지역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1630개로 3779명의 청년을 채용했다. 이 중 6개월 이상 근속한 청년 1368명의 소속 기업에 총 63억원의 장려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7월말 현재 2000만원에 그쳤지만▲8월 4억8000만원▲ 9월 14억▲10월 22억▲11월 16일 현재 22억으로 지난달 지원금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5인 이상 중소기업이 만15~34세의 취업애로청년(6개월 이상 실업, 고졸 이하, 최종학교 졸업후 12개월 미만 등)을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월 최대 80만원씩 최장 1년간(최대 960만원) 지원하는 사업주 지원제도이다.

 

청년 채용 전 참여신청이 필요하므로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사업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채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지원대상 청년을 이미 채용한 경우라도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황종철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우리 지역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을 촉진하는데 일조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지역 내 우량 중소기업들이 이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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