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개방형실험실 기업 '헬스케어 혁신제품' 선봬

김재원 | 기사입력 2023/05/17 [15:24]
전남대병원 개방형실험실 기업 '헬스케어 혁신제품' 선봬
김재원 기사입력  2023/05/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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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병원 개방형실험실은 지난 5월 10~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23에 참여해 보건의료분야 우수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안영근 병원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해 전남대병원·고려대구로병원 등 개방형실험실 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김재원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10~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에 참여해 보건의료분야 우수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대병원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들이 참가했다.

 

㈜킴스바이오는 주재균 대장항문외과 교수와 공동개발한 외과수술 시 혈관 및 조직을 지혈하는데 사용되는 외과용 클립 ‘Cure Lock’과 배액관 고정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D-Cure Fix Plus’, ‘S-Cure Fix’ 제품을 선보였다.

 

또 ㈜디닷케어는 육아 관련 데이터와 아기 라이프로그 데이터(수면시간, 수면양 등)를 활용해 소아청소년과와 연계를 통한 전문적 육아 상담 진료까지 가능한 데이터 기반 영유아 육아 상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알잠닥터’(매칭 임상의 성충만 이비인후과 교수)를 소개했다.

 

특히 제이링커는 비혈관용 및 약물방출 스텐트 및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와 특정부위의 맞춤형 인공혈관(매칭 임상의 정인석 흉부외과 교수)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안영근 병원장은 “병원과 연계해 개발된 우수한 품질의 바이오헬스 제품이 빠른 상용화로 기업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형호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임상의와 밀착 컨설팅을 기반으로 개방형실험실과 병원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병원-기업 간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고려대학교구로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이대목동병원, 경상국립대병원 등과 함께 개방형실험실 통합홍보관을 4회째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단체(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방역마스크와 핸드크림 등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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