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전남대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뒤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대학교 제공.©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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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전남대는 28일 오전 10시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기업 경영과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가족과 친지, 초등학교 친구들에서부터 계열사 및 협력사, 광주상공회의소, 전남대 총동창회와 대학 주요 보직 교수 등이 함께했다.
정창선 회장은 “60년 동안 건설 분야의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로 한길만을 걸어왔는데, 영광스럽게도 전남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60여 년간 건설산업을 이끌어 온 향토 기업인으로, 2021년 대우를 인수하며 중흥그룹을 재계 20위, 건설업계 서열 3위의 대기업 반열에 올려놓았다.
현재 광주상공회의소 회장도 맡아 지역경제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광주 최초로 가족들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는 등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정창선 회장이 보여온 삶의 철학은 우리 대학의 교시인 진리, 창조, 봉사와 맥을 같이 한다.”며 “누구도 가보지 않았던 길을 앞장서 개척하며 중흥그룹의 신화를 이뤄낸 정 회장이야말로 명예경영학박사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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