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들어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보합을 형성하며 상승으로 전환될 것라는 기대감이 커졌던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마침내 오름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첫째주 상승을 끝으로 62주만이다.
21일 한국부동산이 제공한 '2023년 9월 셋째주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다.
9월들어 2주 연속 보합(0.00%)을 보이다, 상승으로 돌아섰다.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7월 4일 0.01% 상승을 끝으로 1년2개월 넘게 하락세가 지속되다 상승 전환됐다.
자치구별로 ▲동·남구(0.09%)▲광산구(0.04%)는 상승했고▲서·북구(-0.01%)는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0.01% 상승해 전 주 하락(-0.03%)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광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8월 28일 보합(0.00%)이후 2주 연속 하락으로 후퇴했지만, 최근 상승으로 전환됐다.
자치구별로 동구(0.03%)는 산수·계림동 위주로▲광산구(0.03%)는 산월·운남동 위주로▲북구(0.01%)는 신용·문흥동 (준)신축 및 중소형 평형 위주로 상승하며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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