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5일 전라남도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로 김은영 전 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은영 대표이사는 재단의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경영능력, 전문성, 조직 친화력, 리더십 등의 능력을 검증받고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성과에 따라 1년씩 두 차례까지 연임 가능하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광주일보 문화부 기자 등 10년 동안 여러 언론기관에서 근무했다. 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 광주시립미술관 교육창작지원과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지원포럼 위원, 광주문화재단 인사위원 등 문화예술계에서 약 20년 동안 활동했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재단, 함께 여는 미래를 비전으로 건강한 지역 문화예술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컬리티를 실현해 지역성과 세계성을 연결하는 문화통합의 플랫폼으로 재단이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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