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지역 가을배추·가을무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조사' 결과, 전남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3100㏊로 전년(3289㏊)대비 189㏊(5.7%)감소했으나, 전국에서 가장 넓었다.
배추는 정식기(7~9월)가격하락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했다. 올해 정식기 배추가격(농산물유통정보, 도매, 1㎏)은 1501원으로 전년(2298원)보다 내렸다.
전남지역 가을무 재배면적은 831㏊로 전년(1071㏊)대비 240㏊(22.4%)감소했다. 가을무 역시 파종기 무 가격하락(1311원→969원)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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