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광주지역 오피스·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각각 0.02%, 0.2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한 '2023년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오피스(일반 6층 이상) 투자수익률은 전국 평균(1.00%))을 크게 밑돈 0.02%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광주 오피스는 금융비용 증가로 인한 투자감소, 지역 경기침체에 따른 임대료 하방압력 등으로 낮은 수익률을 보였고, 금남·충장로는 0.03%, 상무지구는 0.19%로 나타났다.
중대형 상가(일반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투자수익률은 0.38%로 ▲경남(0.29%)▲울산(0.37%)다음으로 세번째로 낮았다.
소규모 상가(일반 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투자수익률은 0.47%로 ▲경남(0.32%)▲울산(0.33%)▲전북(0.46%)다음으로 낮았고,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0.2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공실률은 오피스의 경우 16.2%▲중대형 상가 16.4%▲소규모 상가 9.4%▲집합 상가 6.3%로 나타났다. ㎡ 당 임대료는 오피스 5500원, ▲중대형 상가 2만5000원▲소규모 상가 1만6000원▲집합 상가 2만1200원이었다.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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