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고금리·고물가에 10월 '소비심리'꽁꽁

이재호 | 기사입력 2023/10/27 [12:29]
광주·전남, 고금리·고물가에 10월 '소비심리'꽁꽁
이재호 기사입력  2023/10/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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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 광주·전남지역은 고금리·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전월보다 위축되며 3개월 연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23년 10월 광주전남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동향지수는 90.5로 전월대비 2.0포인트 하락해 지난 7월(97.8)이후 3개월째 악화됐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2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 102.3으로 기준치를 상회한 후▲6월 93.2 ▲7월 80.6 ▲8월 85.4 ▲9월87.3 ▲10월 83.4 ▲11월 82.1 ▲12월 84.3 ▲2023년 1월 86.4 ▲2월 85.9 ▲3월 85.6▲ 4월 89.9 ▲5월 90.7 ▲6월 94.0 ▲7월 97.8▲8월 94.3 9월 92.5 10월 90.5로 17개월째 기준치 100을 하회했다. 

 

CSI별로 금리수준전망CSI는 125로 전월에 비해 7포인트 상승했고, 현재가계저축(84)과 가계저축전망(87)는 전월보다 각 3포인트씩 하락했다. 

 

반면, 현재가계부채는 106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높아졌고, 가계부채전망은 101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44로 전월보다 5포인트 상승해 지난 3월(145)이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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