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광주지역은 주택공급 선행 지표인 건축인허가와 착공은 전년에 비해 증가한 반면 준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23년 3분기 전국 건축허가·착공·준공현황'에 따르면 광주지역 건축허가 연면적은 전년에 비해 32.5% 증가해 전국에서 인천(125.5%)다음으로 높았다. 동수도 34.1% 증가해 울산(0.3%)을 제외한 다른 시도가 감소한 것과 달리 대조를 보였다.
전남 건축허가 연면적은 전년보다 52.1% 감소했고, 동수도 5.8% 감소했다.
착공 연면적은 광주는 전년에 비해 194.5%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전남(6.1%)▲경북(5.8%)순으로 나타났다. 동수는 12.1% 증가해 대구(22.7%)다음으로 높았다.
하지만, 준공면적은 광주는 전년보다 43.8% 감소했고, 동수도 33.6% 감소했다. 전남은 31.8% 감소했고, 동수도 2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자료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건축물생애이력관리시스템의 '맞춤형 건축통계'를 통해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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