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자치구별 매매가격은 대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한 '2023년 10월 다섯째주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해 전 주(0.03%)보다 상승폭은 축소됐다.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7월 4일(-0.01%)이후 1년 2개월 넘게 하락세가 지속되다 지난 9월말 상승 전환 이후 6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자치구별로 동구는 0.08% 상승해 전 주(0.04%)에 비해 오름폭이 확대됐고, 서구(0.05%)도 전 주(0.03%)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반면, 남구(0.07%→0.05%)와 북구(0.01%→0.00%)는 상승폭이 다소 꺾였고, 특히 광산구는 전 주 상승(0.05%)에서 하락(-0.04%)으로 전환됐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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