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와 KT 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위원장 이남권)가 9일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으로 광주지방보훈청과 협력해 국가유공자 가족 40여명을 초청하여 ‘특별한 가을여행, 추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KT 노사가 공동으로 참전유공자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지방보훈청에서는 평소 형편상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족들이 문화체험과 명소관람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부부동반 참여가 가능한 대상들을 초청하였고, KT 사랑의 봉사단과 광주지방보훈청 관계자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원활한 행사를 도왔다.
‘특별한 가을여행, 추억 만들기’의 여행지로 전남 여수시의 해상 관광도시를 방문하여 해상 케이블카를 탑승해 여수의 절경을 관람한 후 유람선을 타고 오동도를 비롯해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였으며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생생하고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모습을 관람했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가족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행사 내내 참여자들 가까이에서 지원하였으며 행복한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 추후 액자로 제작하여 유공자 부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T 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 이남권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과 그 가족분들에게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KT 노사가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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