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광주지역 수출은 감소한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본부세관이 제공한 '2023년 10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7.2% 증가한 57억3900만달러, 수입은 12.1% 감소한 43억1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29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10월말 누계기준 광주·전남 수출은 482억11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1% 감소했고, 수입은 402억9900만달러로 19.9% 감소해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10.5% 증가한 79억1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8% 감소한 13억2400만달러, 수입은 28.9% 감소한 5억36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88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수송장비(10.6%)는 증가한 반면 ▲반도체(25.5%) ▲가전제품(21.1%) ▲기계류(5.6%) ▲타이어(23.5%)는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20.7%) ▲가전제품(26.4%)은 증가했으나 ▲반도체(26.7%) ▲고무(29.2%) ▲화공품(6.3%)은 감소했다.
전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2% 증가한 44억1500만달러, 수입은 9.0% 감소한 37억7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41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석유제품(9.7%) ▲화공품(5.2%) ▲철강제품(12.3%) ▲수송장비(87.2%) ▲기계류(24.0%)는 모두 증가했다.
수입은 석탄(30.5%)이 증가했으나 ▲원유(12.3%) ▲석유제품(5.5%) ▲철광(26.1%) ▲화공품(4.6%)등은 감소했다.
지역·품목별 등의 무역통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의 Quick menu '무역통계'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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