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중 광주·전남지역 15~64세 고용률은 각각 70.9%, 65.8%로 광주는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전남은 네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전남 청년고용률은 각각 38.4%, 39.4%로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았다.
23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내놓은 '2023년 10월 광주·전남·북, 제주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광주 15~64세 고용률은 65.8%로 전년동월대비 0.6%포인트 상승했으나,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를 차지했다.
청년고용률도 38.4%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해 전국 평균(46.8%)대비 크게 낮았다.
취업자는 775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7000명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청년층(15~29세)은 -2000명▲40~49세(-9000명)는 감소했으나 ▲30~39세(6000명)▲50~59세(7000명)▲60세이상(6000명)각각 증가했다.
실업률은 2.4%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았다. 실업자는 19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1000명 증가했다.
전남지역 15~64세 고용률은 70.9%로 전년동월대비 1.3%포인트 하락했지만, 전국에서 네번째로 높았다.
청년고용률은 39.4%로 전년대비 0.5%포인트 하락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취업자는 1017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9000명 줄었다. 연령대별로 ▲15~29세(-5000명)▲30~39세(-5000명)▲40~49세(-6000명)▲50~59세(-8000명)는 각각 감소했으나, 60세 이상은 1만6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1.8%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해 전국 10위를 차지했다. 실업자는 18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4만5000명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