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6월 '주택사업여건' 먹구름 가득

이효성 | 기사입력 2024/06/11 [17:51]
광주전남, 6월 '주택사업여건' 먹구름 가득
이효성 기사입력  2024/06/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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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성

6월중 광주지역 주택사업여건은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남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도 전월에 비해 높아졌다.

 

그러나 광주·전남 모두 주택사업여건은 기준치를 크게 밑돌며 먹구름이 가득하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 2024년 6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8.6포인트 상승한 82.7로 나타났다.

 

美 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등으로 시장 금리가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주택 매수심리가 다소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광주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5.2로 전월(58.3)대비 6.9포인트 상승했고, 전남도 72.2로 전월(50.0)에 비해 22.2포인트 높아졌다. 그럼에도 광주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국 최저를 기록했고, 전남은 제주(71.4)다음으로 두번째로 낮았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주택사업여건이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광주·전남지역 주택사업여건이 이처럼 최악인 것은 미분양 주택이 차곡차곡 쌓이며 전반적인 시장 침체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주 미분양 주택은 1721가구로 전월(1286가구)대비 33.8%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전남도 3685가구에 달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광주는 216가구, 전남은 1302가구로 전월대비 한 가구도 줄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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