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혹서기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앞장

이재호 | 기사입력 2024/07/04 [12:54]
광주은행, 혹서기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앞장
이재호 기사입력  2024/07/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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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기정 광주시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박홍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 이재호

광주은행이 혹서기를 맞아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3,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부모가정과 저소득층 등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써큘레이터와 생수 등 여름나기 물품 키트를 준비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은행연합회의 온라인 사회공헌 플랫폼인 '뱅크잇'을 통해 모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임직원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이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혹서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좋아요, 공유, 댓글작성'시 응원 참여 횟수에 기부금을 매칭해 광주은행이 기부하는 방식이다.

 

 광주은행은 지난달부터 지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124개 전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생수와 부채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있고,  조만간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무료 배식 봉사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폭염과 장마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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