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한국 女 양궁 '올림픽 10연패' 신화 동행

이재호 | 기사입력 2024/07/29 [09:41]
현대車, 한국 女 양궁 '올림픽 10연패' 신화 동행
이재호 기사입력  2024/07/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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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여자 양궁 단체 국가대표 선수들(왼쪽부터 남수현, 임시현, 전훈영)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이재호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2024년 파리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자 단체전 10연패라는 신화를 달성했다.

 

1988년 서울대회 이후 파리대회까지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세계 양궁 역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쌓았다.

 

여자 양궁팀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는 28일 열린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거둔 이 전례없는 기록은 선수들과 코칭 코칭스태프들의 땀과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그 뒤에는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었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40년간 한결같이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최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음.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기간의 후원이다.

 

특히 40년간 전폭적으로 후원한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대한양궁협회장, 아시아양궁연맹회장) 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리대회를 위해서는 국가대표 훈련을 돕기 위해 ‘개인 훈련용 슈팅 로봇’까지 개발해 지원하고, 파리 현지에 양궁대표팀만을 위한 훈련장을 확보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쳐왔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8일(현지시간) 파리 대회 양궁 여자 단체전 경기를 찾아 김재열 IOC 위원,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과 관람석에서 응원하고 있는 모습. 아래에서 네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 정의선 회장, 다섯번째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김재열 IOC위원©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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