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광주지역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한 달전보다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9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광주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0.3으로 지난달(105.6)대비 5.3포인트 하락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남은 109.7로 지난달(109.2)보다 다소 올랐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값으로 표현하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상승' 또는 '거래증가' 응답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지수는 △보합(95미만~115미만)△하강(65미만~95미만)△상승국면(115미만~175이상)3개로 나뉘며 총 9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광주는 101.5로 지난달(97.5)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전남도 104.5로 지난달(101.9)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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