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전남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6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전남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50.0으로 전월(62.5)대비 12.5포인트 낮아지며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광주도 55.6으로 전월(80.0)대비 24.4포인트 하락해 전국에서 전남 다음으로 두번째로 낮은 지수를 기록했다.
전남과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이처럼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여전히 많은 미분양 주택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광주 미분양 주택은 1288가구로 전월(1302가구)보다 1.1%(14가구), 전남은 2990가구로 전월(3072가구)대비 2.7%(82가구)감소했으나, 여전히 4000가구가 쌓여있다.
주산연은 "전국 평균 분양전망지수(69.4)는 전월(80.0)보다 10.6p 떨어지며, 여전히 기준치(100.0)를 크게 밑도는 수준을 나타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시장 흐름의 양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방을 중심으로 한 미분양 적체와 공사비 부담 확대, 금융규제 강화 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면서 사업자들의 분양시장 기대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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