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경 컬럼]대통령 입만 쳐다보는 비겁한 장관과 경찰청장

이재호 | 기사입력 2023/01/06 [13:06]
[호경 컬럼]대통령 입만 쳐다보는 비겁한 장관과 경찰청장
이재호 기사입력  2023/01/06 [13:0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두 달이 넘어가고 해가 바뀌었지만, 책임이 있어 보이는 인사들은 당당히 국민들을 마주하고 있다.

 

여론을 의식해 '억지 춘향식'의 사과와 죄스러운 표정 연기만 나왔을 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꿋꿋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야당에서 요구하는 이 장관과 윤 청장의 사퇴는 물건너 간 듯 하다. 임면권자인 대통령의 입만 바라볼 뿐 "당신들의 요구는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로 버티고 있다. 

 

이 장관과 윤 청장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럼에도 사퇴를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유가족과 국민들이 사퇴를 진정한 사과로 받아들일수 있기 때문이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두 사람. 국민들이 보기에는 무척 자리에 연연해 하는 비겁한 사람들일 뿐이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남경제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오피니언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