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한 ‘농업인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15명의 농업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3일부터 5월12일까지 총 10회(4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강의 스피치 기법, 기술서 작성, 교안 제작 등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12일 열린 ‘강의 시연회’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강단에 올라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블루베리 접목 기술, 로컬푸드 매출 증대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전문강사의 자질을 입증했다.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오는 7월 운영되는 ‘신규 농업인 교육’에 현장 강사로 배치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전문가를 발굴하는 강사 양성 과정을 확대해 농업 전문인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강사는 농업인이 단순한 생산자를 넘어 지식 전달자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교육 콘텐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 농업교육의 질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